오복이란?
옛 부터 우리 들에게 널리 회자(膾炙) 되여 있는 말 가운데 오복이란 이 말은
중국 고대 《상서(尙書)》홍범편(洪範篇)에 맨 처음 기록 되어 있는 구절 들로써
옛 사람들이 인간의 행복에 대하여 정의(定義)해 놓은 고전적(古典的)인 명언(名言)이라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오복이라 함은 수(壽) , 부(富) , 강녕(康寧) , 유호덕(攸好德) , 고종명(考終命)을 말합니다.
첫째, 수(壽)입니다.
두말 할것없이 오래 살고 봐야만 그게 제일 으뜸 되는 복이라고 생각 했던것 같습니다.
사실은 부귀도 영화도 오래 살아 야지만 누릴 수가 있었던 것이고.
이 복이 없어 단명(短命)으로 죽어 버린다면 부귀고 영화고 간에 모든것은 끝나 버리고 마는 것이기 때문 입니다.
둘째, 부(富)입니다.
한 평생을 걱정없이 편안하게 살아 가자면 풍족한 재물을 소유하고 있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우선 육신이 아무리 건강하고 탈이 없다 하더라도 ,늙어서 그 여생을 유지하고 지탱해 갈 축적된 재물이 없다면
결코 행복 할수가 없다는 뜻일것 입니다.
셋째, 강녕(康寧)입니다.
몸과 마음이 함께 편안한 상태를 강녕이라 합니다.
사실 사람들의 행복은 건강에 의하여 좌우 되는것이 보통입니다.
그래서 잘 아시는 경복궁 왕의 침소 이름을 정도전은 강녕전(康寧殿)으로 작명했습니다.
넷째, 유호덕(攸好德)입니다.
덕(德)을 그윽히 좋아하고 사랑한다는 뜻인데. 오복의 조항중
이 네번째가 가장 철학적이 면서도 인간적 의미를 내포 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다섯째, 고종명(考終命)이라 입니다.
고종명 이란 첫번째인 수(壽)와 세번째의 강녕(康寧)을 고루 포함한 것으로써
건강하고 편안 무사한 삶을 제명데로 살다가 깨끗한 죽음을 맞이 하라는 말입니다.
호상(好喪)이라는 의미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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