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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나무..경맥활통,간질환,신경통,관절염,허리 다리 못쓰는데,유방암,피부병

bthong 2016. 3. 12. 09:45

몸에 침투하여 생긴 병에 뛰어난 효능이 있다.   엄나무는 아픔을 멎게 하고 중추신경을 진정시키는
작용이 있어 류머티즘성 관절염으로 인한 격심한 통증이나 온갖 신경과 근육의 통증에 잘 듣는다.

     
         

    과명--두릅나뭇과

      학명--Kalopanax pictus

      생약명--해동목(해동목)

      이명--정동목(정동목), 자추피(자추피)

    분포--전국에 분포

    성미--평온하며, 쓰고 약간 맵다

    분류--낙엽활엽교목

    취급요령--날것, 햇볕에 건조

    번식--분근, 종자 번식

    약효--전체, 뿌리껍질, 나무껍질

    키--15~25cm

    1회사용량--전체/나무껍질 8~10g, 뿌리껍질 4~6g

    생지--산기슭, 인가 부근

    채취기간--연중 수시

    독성여부--없음

    사용범위--해롭지는 않으나 치유되는 대로 중단한다.

    잎--어긋나며 전체적으로 원형인데 5~9개로 손바닥처럼 갈라진다. 갈라진 조각은 계란형 또는 타원형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끝이 뾰족하다.

    꽃--7~8월에 황록색 도는 황백색 양성화가 새 가지 끝에 복산형화서로 달린다.

    열매--10월에 둥근 핵과가 까맣게익는데 1~2개의 종자가 들어 있다.

    특징 및 사용방법--일명 음나무라고도 한다. 줄기의 빛깔은 회흑색이며 가시가 밀집되어 있다. 뿌리껍질은 아주 연하다.
                 나무는 3월~9월에, 뿌리는  9월~이듬해 3월에 채취한다. 관상용, 식용, 약용으로 이용된다. 어린 잎을 식용한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술을 담가 사용한다.

    주침법 요령: 소주 1.7 L 에 생약 200g 또는 건재 150g을 넣고 6~8개월 숙성시켜 사용한다. 주의: 기준량을 사용한 후에는 중단한다.
               효능: 주로 순환계, 신경계, 운동계 질환을 다스리며 소화기 질환, 염증 등에 효험이 있다

    만성간염과 신경통, 요통에 신통한 효험이 있고  전통적인 방법으로 제조한 엄나무기름이나 뿌리의 즙은  늑막염에 신효하다

    엄나무는 간질환과 신경통, 관절염에 좋다고 하여 수난을 당하고 있는 나무이다. 엄나무에는 날카롭고 험상궂은 가시가 빽빽하게 붙어있는데,
           이 무섭게 생긴 가시를 귀신들이 제일 두려워한다고 하여, 우리 선조들은 엄나무가지를 대문이나 방문 위에 걸어두면 못된 귀신이나 나쁜 질병이        집안으로 들어오지 못할 것이라고 믿었다. 음양오행설로 볼 때 귀신은 음기의 상징이지만, 엄나무의 무시무시한 가시는 양기를 상징하기 때문이다.        사람의 몸도 음습하고 더러운 기운에 쏘이면 온갖 질병에 걸리기 쉽다.  즉, 오장육부의 근육과 뼈, 혈액의 많은 질병들이 차갑고 축축한 것들과
           접촉했을 때 생기는 것이다. 이러한 음기는 엄나무의 양기를 통해 막아내고, 몰아낼 수 있다.

    음기를 함축하고 양기를 몰아내는 효능
           동양전통의학에서 가시가 있는 모든 식물은 음기가 성해서 생긴 병, 곧 바람과 습기로 인해서 생긴 병을 몰아낼 수 있는 것으로 본다. 관절염이나        신경통, 갖가지 염증, 암, 귀신들린 병, 온갖 피부병 등에는 찔레나무나 아카시아나무, 주엽나무 등 가시 달린 식물이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이에 속하는 엄나무는 물기와 바람을 몰아내는 효능이 있다. 엄나무는 기름지고 물기 많은 땅에서 잘 자라지만 엄나무 목재는 습기를 잘 안탄다.
           물 속에 담가두어도 잘 썩지 않고 축축한 곳에 둬도 습기가 잘 스며들지 않는다.
           이러한 특성 때문인지 예전에는 비가 내릴 때 신는 나막신을 엄나무로 많이 만들었다.
           엄나무는 차고 축축한 기운이 몸에 침투하여 생긴 병에 뛰어난 효능이 있다. 특히 엄나무는 아픔을 멎게 하고 중추신경을 진정시키는 작용이 있어        류머티즘성 관절염으로 인한 격심한 통증이나 온갖 신경과 근육의 통증에 잘 듣는다

    썩은 엄나무 등걸이 밤에 빛을 내는 이유
           불이 타는 것처럼 환한 빛을 내뿜는 현상은 대개 흐린 날 밤에 나타나는데, 이는 공기중의 인 성분이 습기와 결합하여 오래 묵은 나무둥치에 달라       붙어 생기는 것이다. 이러한 나무들로는 대체로 음기를 많이 품고있는 엄나무, 버드나무, 벌나무, 느릅나무 등이 있다.
           이렇게 엄나무는 땅속에 있는 음기와 공기 중에 있는 음기를 모아 저장하는 성질이 있다. 엄나무의 가시는 양기를 품고 있지만 껍질 속에는 음기를       모아 함축하고 있는 것이다.

    간질환·신경통에 효험 크다
          사람의 몸에서 음기를 주관하는 장부는 간장이다. 그래서 음기가 부족하면 간장에 탈이 나기 쉽다. 이렇듯 음기운이 부족하여 발생하는 간부종이나       만성간염, 간경화 등 온갖 간질환에 효력이 있다. 엄나무는 파괴된 간 색소를 원상태로 회복시켜주고 부족한 간기운을 메꿔 주는 등 만성간염이나       간경화에 좋다.
          신경통이나 풍습으로 인한 근육마비, 근육통, 만성위염, 만성간염 등에 엄나무 기름을 내어 복용하면 효과가 묘하다. 신경통이나 요통, 만성간염,       간경화, 황달 등에는 한 번에 소주잔으로 반잔정도에 생수를 5배쯤 타서 복용하고, 옴이나 종기 등 갖가지 피부병에는 엄나무 기름을 아픈 부위에       바른다.
          단전호흡을 하는 사람들이 호흡수련을 잘못하여 생긴 늑막염이나 기운이 위로 치밀어 올라 생긴 상기증, 곧 주화입마가 온 데에는 엄나무 뿌리를       생즙을 내어 한 잔씩 하루 세 번 마시면 잘 낫는다. 엄나무에는 사포닌, 쿠마린, 정유 등이 들어 있는데 사포닌 성분이 가래를 멎게 하고 염증을       없애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엄나무는 인삼과 비슷한 작용이 있어 인삼 대신 쓸 수 있다.
          엄나무를 오래 복용하면 신장기능과 간장기능이 튼튼해지고 당뇨병이나 신경통, 관절염에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약재에 대하여엄나무는 험상궂은 가시가 줄기에 빈틈없이 나있는 나무로 해동목(海桐木). 자추목(刺秋木)이라고도 한다.
    키 20m, 지름 1.5m까지 자라는 낙엽활엽큰키나무로 팔손이나무 잎을 닮은 큰 잎도 매우 인상적이다.
    옛사람들은 이 나무의 날카로운 가시가 귀신의 침입을 막아 준다 하여 이 나무의 가지를 대문이나 방문 위 등 출입구에 꽂는 풍습이 있었다.  
    지금도 충청도나 전라도 지방에는 이 풍습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
    간혹 이 나무를 정자나무나 신목으로 받들기도 했는데 마을 들목이나 동네 가운데 엄나무를 심으면 전염병이 비켜 가는 것으로 믿었다.

    약성 및 활용법대개 가시가 있는 나무는 독이 없고 염증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따라서 찔레나무, 아카시아나무, 탱자나무 등 날카로운 가시가 있는 나무는 갖가지 암, 염증 치료에 귀중한 약재가 될 수 있다.
    엄나무의 약효는 다양하다. 먼저 관절염, 종기, 종창, 옴, 피부병, 류머티스, 요통, 타박상, 근육통, 마비, 늑막염, 만성위염, 만성대장염,
    어깨와 목이 뻣뻣한 것, 등 염증질환에 탁월한 효과가 있고, 신경통에도 잘 들으며, 만성간염 같은 간장질환에도 효과가 크고, 늑막염, 풍습으로 인한
    부종 등에도 좋은 효과가 있으며 진통작용도 상당하다. 또 늘 복용하면 중풍을 예방한다.
    당뇨병에도 일정한 치료작용이 있고, 강장작용도 있으며, 신장의 기능을 튼튼하게 하는 효과도 있다.

    껍질을 쓰기도 하고 뿌리를 쓰기도 한다. 잎을 그늘에 말려서 치를 달여 마시면 좋은 향이 난다.    
    껍질을 쓸 때는 겉껍질을 긁어서 버리고 속껍질만을 쓰는데 여름철에 껍질을 벗겨야 잘 벗겨진다.

    엄나무의 어린 새순은 나물로도 흔히 먹는다. 봄철에 연한 새순을 살짝 데쳐 양념을 해서 먹으면 독특한 맛과 향이 난다.
    엄나무 순은 개두릅나물이라 부르기도 한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만성간염이나 간경화 초기에는 엄나무 속껍질을 잘게 썰어 말린 것 1.5kg에 물 5되를 붓고 물이 1/3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한번에 15 ~ 20ml씩
        하루 세 번 밥먹고 나서 혹은 밥먹을 때 같이 복용한다.
    열흘 후부터 간장부위의 통증이나 명치 밑의 답답한 증상이 없어지며, 헛배가 부르고 밥맛이     없는 등의 증상이 차츰 없어지기 시작한다. 대개 4~5개월 정도 복용하면 80%쯤은 치유된다. 잎을 달여서 차로 늘 마시면 효과가 더 빠르다.

    ▶ 만성위염 : 엄나무껍질 8그램, 백출 6그램, 고삼(검게 볶은 것) 6그램을 하루 2첩씩 달여 재탕까지 하여 하루 세번 밥 먹는 중간에 먹는다.

    ▶ 신경통, 관절염, 근육통, 근육마비, 신허요통 등에는 엄나무 뿌리를 생즙으로 내어 마시면 좋다. 무르고 두꺼운 뿌리껍질을 토막토막 잘라 믹서기로     갈아서 생즙을 내어 맥주잔으로 하루 한 잔씩 마시면 탁월한 효과가 있다. 특히 신허요통에는 즉효를 본다.

    류머티즘성 관절염 : 엄나무 속껍질 10∼20그램에 물 200∼300밀리리터를 붓고 약한 불로 물이 절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인다.
        이것을 하루 세번 나눠 마시거나, 엄나무를 잘게 썰어 큰솥에 넣고 푹 달인 물로 식혜를 만들어 수시로 마셔도 좋다.
        이와 함께 아픈 부위에 엄나무껍질을 짓찧어 붙이기도 한다.

    ▶ 만성신경통, 관절염에는 전통적인 방법으로 내린 엄나무기름을 사용하면 신효한 효험이 있다.
        그리고 옴, 종기, 피부병, 늑막염 등에도 신기할 정도로 효험이 있다. 이 기름을 생수에 타서 복용하면 된다.
        엄나무기름을 내는 방법은
    죽력(대나무 기름)을 내는 방법과 동일하다.

    ▶ 엄나무 속껍질이나 뿌리로 술을 담가 먹어도 신경통, 관절염, 근육마비, 근육통 등에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늑막염이나 기침, 가래 끓는 데에는 엄나무 뿌리 생즙을 복용하면 매우 효과를 볼 수 있다.

    설사·변비 : 해바라기대 21그램, 엄나무껍질·두릅나무껍질 각 15그램, 창출·목통·고삼 각 9그램에 물을 넣고 달여 묽은 물엿처럼 만든다.
        이것을 하루동안 먹는 양으로 정하고 한번에 3그램씩 세번 먹으면, 설사·변비는 100퍼센트, 여러 증상은 90퍼센트 이상 효과를 본다.

    ▶ 엄나무를 닭과 함께 삶아서 먹기도 하는데, 관절염이나 요통에 효험이 있다.

 

 

 

 

엄나무의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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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나무의 효능
 
엄나무 또는 엄목()이라고 한다. 높이 25m에 달하며, 가지는 굵으며 크고 밑이 퍼진 가시가 있다. 잎은 어긋나고 둥글며 가장자리가 5∼9개로 깊게 갈라진다.
갈래조각에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는 잎보다 길다.
꽃은 7∼8월에 피고 황록색이며 복산형꽃차례[]에 달린다. 꽃잎과 수술은 5개씩이고 씨방은 하위()이며 암술대는 2개이다.

열매는 핵과로 둥글며 10월에 검게 익는다. 나무껍질은 약용하며 뿌리와 어린잎은 식용한다. 농촌에서는 잡귀의 침입을 막기 위하여 음나무의 가지를 대문 위에 꽂아 둔다. 지방에 따라서는 개두릅나무라고 부르기도 한다.
 
잎 뒷면에 털이 밀생한 것을 털음나무(var. magnificus)라고 하며,
잎이 깊게 갈라지고 뒷면에 흰털이 다소 있는 것을
가는잎음나무(var. maximowiczii)라고 한다. 한국·일본·만주·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 신경통과 관절염에  좋은 엄나무

 

▣ 엄 나 무


과 명 : 오갈피나무과

생약명 : 해동, 해동피

속 명 : 개두름, 음나무, 엄나무, 응개나무

개화기 : 7 ~ 8 월

꽃 색 :황록색

결실기 : 10월

열 매 : 둥글고 까맣게 익는다.

높 이 : 25~30미터 자라는 잎지는 큰키나무

◈ 채취시기 : 봄철에 새순을 따서 나물로 먹고 껍질은 봄이나 가을에 채취한다.

                   잎은 여름에 채취한다.

가공법 : 속껍질을 잘게 썰어 그늘에 말린다.

 

 

약 효 : 신경통, 관절염, 간염, 지방간, 신혀요통, 늑막염, 기침,

 

               위염, 위궤양, 치통 ,피부병 등

 

 

▣ 엄나무 성분

 

식물 전체에 사포닌, 정유, 쿠마린이 있다.

 

꽃에서는 플라보노이드 반응이 있고,

정유는 뿌리에 0.44%, 꽃에 0.4%. 줄기에 0.16%, 선열매에 0.12% 있다.

 

사포닌(트리테르펜 배당체)는 뿌리에 3.3%, 줄기껍질에 2.4%, 잎에 1.9%가 있다.

뿌리의 사포닌으로는

갈로파낙스사포닌 A(비오시드: 헤데라게닌과 아라비노즈, 람노즈로 물 분해됩니다).

갈로파낙스사포닌 B(펜타 또는 헥소시드 : 헤데라게닌과 아라비노즈,

                            람노즈, 글루코즈로 물 분해된다.).

갈로파낙스사포닌 C(알파-헤데린, 헤데라사포닌)가 있다.

 

씨에는 기름이 22% 있는데 그 가운데서

고체산이 31%(베헨산, 아라킨산, 팔미틴산), 액체산(올레인산80%, 리놀산) 이다.

 




 

엄나무에 관하여

 

엄나무에는 날카롭고 험상궂은 가시가 빽빽하게 붙어 있다. 선조들은 가시달린 엄나무 가지을 대문이나 방문에 걸어 두면 귀신이나 나쁜 질병이 집안에 들어 오지 못할 것이로 믿었다.

 

관절염이나 신경통 , 갖가지 염증 암, 귀신들린병, 온갖 피부병 등에는 찔레나무나 아까시나무, 주엽나무, 등 가시 달린  식물이 효과가 있다.

 

엄나무는 기름지고 물기 많은 땅에서 자라지만, 목재는 습기를 잘 타지 않는다. 이런 엄나무 특성 때문에  비올때 신는 낙막신은 엄나무로 만들었다. 엄나무는 온갖 근육 통증에 잘 듣는다. 엄나무는 땅속에 있는 음기와 공기 중에 있는 음기를 모아 저장하는 성질이 있다.

 

가시는 양기를 품고 있지만 껍질 속에는 음기를 모아 함축하고 있다.

 

그런까닭에 썩어서 밤중에 빛을 내는 나무는 엄나무, 버드나무, 벌나무, 느릅나무, 등 음기를 많이  품고 있는 나무다.

 

▣ 민간 요법

 

◈  만성 위염에는 엄나무 껍질(해동피)을 가루내어 6 ∼ 8g씩, 백출 6g, 고삼

    (검게 볶은 것)6g을 하루 두첩씩 달여 재탕까지 하여 하루 세 번 밥먹는 중간에 먹는다.

 

만성간염이나 간경화 초기에는 엄나무 속껍질을 잘게 썰어 말린 것 1.5kg에 물 5되를 붓고 물이 1/3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한번에 20ml씩 하루 세 번 밥먹고 나서 혹은 밥먹을 때 같이 복용한다. 대개 4~5개월 정도 복용하면 80%쯤은 치유된다. 잎을 달여서 차로 늘 마시면 효과가 더 빠르다.

 

신경통, 관절염, 근육통, 근육마비, 신허요통 등에는 엄나무 뿌리를 생즙으로 내어 마시면 좋다. 무르고 두꺼운 뿌리껍질을 토막토막 잘라 믹서기로 갈아서 생즙을 내어 맥주잔으로 하루 한 잔씩 마시면 탁월한 효과가 있다. 특히 신허요통에는 즉효를 본다.

 

만성신경통, 관절염에는 전통적인 방법으로 내린 엄나무기름을 사용하면 신효한 효험이 있다. 그리고 옴, 종기, 피부병, 늑막염 등에도 신기할 정도로 효험이 있다. 이 기름을 생수에 타서 복용하면 된다. 엄나무기름을 내는 방법은 죽력(대나무 기름)을 내는 방법과 동일하다.

 

신경통, 관절염, 근육마비, 근육통 등에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늑막염이나 기침, 가래 끓는 데에는 엄나무 뿌리 생즙을 복용하면 매우 효과를 볼 수 있다. 엄나무 속껍질이나 뿌리로 술을 담가 먹는다.

 

관절염이나 요통에는 엄나무를 닭과 함께 삶아서 먹는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 만성간염이나 간경화 초기에는

       엄나무 속껍질을 잘게 썰어 말린 것 1.5kg에 물 5되를 붓고

       물이 1/3로 줄어들 때까지달여서 한번에 20ml씩 하루 세 번 밥먹고 나서

       혹은 밥먹을 때 같이 복용한다.

       대개 4~5개월 정도 복용하면 80%쯤은 치유된다.

       잎을 달여서 차로 늘 마시면 효과가 더 빠르다.

▶ 신경통, 관절염, 근육통, 근육마비, 신허요통 등에는

       엄나무 뿌리를 생즙으로 내어 마시면 좋다.

       무르고 두꺼운 뿌리껍질을 토막토막 잘라 믹서기로 갈아서 생즙을 내어

       맥주잔으로 하루 한 잔씩 마시면 탁월한 효과가 있다. 특히 신허요통에는 즉효를 본다.

▶ 만성신경통, 관절염에는 전통적인 방법으로 내린 엄나무기름을 사용하면

       신효한 효험이 있다.

       그리고 옴, 종기, 피부병, 늑막염 등에도 신기할 정도로 효험이 있다.
   이 기름을 생수에 타서 복용하면 된다.
   엄나무 기름을 내는 방법은 죽력(대나무 기름)을 내는 방법과 동일하다.

▶ 엄나무 속껍질이나 뿌리로 술을 담가 먹어도

       신경통, 관절염, 근육마비, 근육통 등에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늑막염이나 기침, 가래 끓는 데에는 엄나무 뿌리 생즙을 복용하면

       매우 효과를 볼 수 있다.

 

 

 



엄나무 사진입니다. 
 
이 엄나무는 좋은 한약재이기도 합니다.
잎은 보드라울 때 따서 무쳐 먹으면 쌉쌀한 게 입맛을 돋구어 주기도 하지요.
가시가 있는데 저 껍질을 벗겨서 약재로 쓰는 모양입니다.
꽃도 피고 열매도 맺습니다.
  
일명 [개두릅]이라고 불리우는 엄나무는 신경통과 관절염에 좋다고 하는데
이는 동양사상의 가시가 있는 식물은 음기가 성해서 생긴병이나 귀신을 몰아내는데
효과가 있다고 전하는데서 유래한다

그래서 엄나무가지를 대문에 걸어두면 잡귀나 못된 질병이 들어오지 못한다고 전해짐으로
집집마다 엄나무 가지를 채취하여 걸어두는 모습도 시골에서는 흔하게 본다

신경통이 있는 사람 중 술을 좋아하시는 분은
엄나무 술을 내려 먹으면 매우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하며
술을 싫어하는사람은 엄나무를 약한 불에 오래 달인 후에 그 물을 복용하면 좋다고 한다

그 외에도 엄나무는 관절염이나 근육통에도 좋은 효능이 있으며
특히 피부병에도 좋다고 하는데 피부병에는 엄나무 액기스을 내려 복용한다고 한다

 

 

개드릅(엄나무순) 나물

0,나물의 특성

데친 개드릅(엄나무 순)나물로 개드릅나물의 물성이 오래 유지되며

나물의 고유한 특성까지도 오래 유지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참드릅과 달리 냉동보관시 섬유질이 질겨지 않으며

색의 변질이 적어 장기간 냉동보관 후 타 계절에 별미식로 권장할 만한 제품입니다.

개드릅(엄나무 순)은 맛은 꼬들꼬들 쌉싸롬하고

성질은 서늘한 편이며 특이한 향이 납니다.

 

성분은 칼로특신, 칼로사포닌, 알카로이드, 아미노산, 프라보노이드,

리그닌 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참두릅보다도 2배 이상 가격이 높고, 항 산화물질 등의

약리 활성 효과가 인삼과 견줄만한 약효를 지녔다고 합니다.                 

 

0,데친 개드릅나물(엄나무순) 드시는 방법  

 

※, 데친 나물을 구입시 끓는 물에 살짝만 데쳐 주시고 요리해 주세요.


1, 양념 초장에 찍어먹기 양념초장을 준비하시고 그냥 그 초장을 찍어 드시면

꼬돌꼬돌한 질감과 쌉싸롬한 향이 초장맛과 같이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요리.

2, 된장찌개에 넣어 먹기 된장찌개에 넣어 드시면

특유의 향이 입맛을 돋우어 식욕을 돌게 합니다.

3, 무쳐먹기 데친 개드릅 나물과 고추장2수저, 식초 약간(1수저), 깨소금 약간,

설탕이나 물엿 1수저, 다진 마늘2쪽, 참기름 반 수저를 혼합하여 살살 무쳐 드시면 됩니다.

4, 고기요리에 쌈체로 이용하셔도 좋습니다.

5, 그 향이 독특하여 튀김요리로 드셔도 좋습니다

 

 

 


 

 

 

 

 


 

      과명: 오갈피나무과

      생약명: 해동.해동피

      속명: 개두릅.음나무.엄나무.응개나무

      분포지: 산기슭과 중턱

      개화기: 7~8월

      꽃색: 황록색

      결실기: 10월

      열매: 둥글고 까맣게 익는다.

      높이: 25~30미터 자라는 잎지는 큰키나무

      채취시기: 봄철에 새순을 따서 나물로 먹고 껍질은 봄이나 가을에

                    채취한다.잎은 여름에 채취한다.

      가공법: 속껍질을 잘게 썰어 그늘에서 말린다.

      약효: 신경통.관절염.간염.지방간.신허요통.늑막염.위염.위궤양

              치통.피부병 등 

등록정보 : 공개

출   처: sapaesan / 블로그 / sapaesan / 2009.03.12 [원문보기]

 

 

 

음나무 무엇인가?

풍습제거하고 경맥을 잘통하게 하는 엄나무

 

 

 

 

풍습(風濕)을 없애고 경맥(經脈)을 잘 통하게 하며 통증을 멈추며, 중추신경계통흥분작용(소량), 진정작용(다량), 위액분비항진작용, 거담작용, 소염작용, 억균작용, 비증(痺證), 허리와 다리를 쓰지 못하는 데, 복통, 이질, 곽란(霍亂)으로 토하며 설사하는 데, 옴, 치통, 저산성위염, 유방암, 피부병, 궤양, 상처에 효험있는 엄나무

음나무(Kalopanax pictus)는 두릅나무과(오갈피과) 음나무속에 속하는 갈잎큰키나무이다.  음나무속은 동아시아에 1종이 있고 우리나라에도 1종에 3변종이 자생하고 있다.  음나무(엄나무), 털음나무, 가는잎음나무가 자라고 있다.

높이는 약 10~15m 까지 자라며 나무껍질은 회백색이며 가지에 날카롭고 억센 가시가 많이 있다.  겨울눈은 둥근 달걀형이며 잎자국은 V자 모양이다.  잎은 어긋나고 둥글며 잎몸이 5~9개로 갈라지고 손 바닥 모양의 잎맥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잎 뒷면 잎맥겨드랑이에 털이 있고 잎자루가 길다.  어린 가지 끝에 연노란색 꽃이 둥글 게 모인 산형 꽃차례가 모여 달린다.  둥근 열매는 검은색으로 익는다.

개화기는 7~8월이고 결실기는 10월이다.  흔히 음나무의 가시 생김새가 위엄이 있어 보이고 아주 엄하게 생겨서 '엄나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음나무의 다른 이름은
해동피(海桐皮: 개보본초), 정동피(
桐皮, 고동피:鼓桐皮, 정피:丁皮: 약재자료휘편), 자동피(刺桐皮: 중약재수책), 자통(刺通, 접골약:接骨藥: 귀주초약), 자동(刺桐: 남방초목상), 산부용(山芙蓉, 제고:梯枯, 공동수:空桐樹, 계동목:鷄桐木, 해동:海桐: 중약대사전), 음나무, 엄나무, 개두릅나무 등으로 부른다.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사전>에서는 음나무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해동피(海桐皮)  //엄나무껍질// [본초]

오갈피나무과에 속하는 낙엽성 교목인 엄나무(Kalopanax pictum Nakai)의 껍질을 말린 것이다.  엄나무는 각지의 산기슭과 산중턱에서 자란다.  늦봄부터 초가을 사이에 껍질을 벗긴 다음 겉껍질을 깍아 버리고 햇볕에 말린다.  맛은 쓰고 성질은 평하다.  비경, 위경, 간경, 신경에 작용한다.  풍습(風濕)을 없애고 경맥(經脈)을 잘 통하게 하며 통증을 멈춘다.  약리실험에서 중추신경계통흥분작용(소량), 진정작용(다량), 위액분비항진작용, 거담작용, 소염작용, 억균작용 등이 밝혀졌다.  비증(痺證), 허리와 다리를 쓰지 못하는 데, 복통, 이질, 곽란(
霍亂)으로 토하며 설사하는 데, 옴, 치통 등에 쓴다.  저산성위염에도 쓴다.  하루 6~12g을 물로 달이거나 술로 담가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달인 물로 씻거나 가루내어 뿌린다.  민간에서는 엄나무잎을 피부병, 궤양, 상처 등에 쓴다.] 

엄나무의 채취는 1년 내내 채취가 가능하다.  특히 봄에 채취하면 벗기기 쉽다.  건조한 껍질을 벗겨 가시와 먼지를 제거하고 햇볕에 말린다.

엄나무의 성분은 나무껍질은 erythraline, amino acid과 유기산을 함유한다.  종자는 지방유를 함유한다.  지방유는 포화 유기산 36.7%와 불포화 유기산 (oleic acid, linolenic acid) 63.3%를 함유하고 있다.  또 hypaphorine을 함유하고 있다.

약리작용에서 엄나무 껍질의 침제(1:3)는 in vitro에서 자색 백선균(白癬菌), 쉔라인 백선균, 녹색 소아포선균(小芽胞癬菌), 서경표피균(鼠徑表皮菌) 등의 피부 진균에 대하여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억제 작용을 한다.  또 엄나무 껍질 Erythrina sp.는 in vitro에서 황색 포도상 구균에 대하여 억제 작용을 한다.

엄나무 껍질의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간, 비경에 작용한다.  풍사를 몰아내고 습사를 없애며 경락을 통하게 하고 기생충을 구제하는 효능이 있다.  풍습비통(風濕痺痛), 이질, 치통, 개선(疥癬)을 치료한다.  

하루 7.5~15g을 물로 달이거나 술에 담가 복용한다.  외용시 달인물로 씻거나 가루내어 개어서 바른다.

주의사항으로 혈허한 사람은 복용하면 안된다.

1, <신농본초경소>: "풍습이 아닌 요통에는 쓰지 말아야 한다."
2, <본초휘언>: "이질, 적안(赤眼), 비벽(痺躄) 등의 증에서 풍습과 관련되지 않는 사람은 쓰지 말아야 한다."
3, <득배본초>: "혈이 적고 화(火)가 왕성한 사람은 쓰지 말아야 한다."

엄나무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풍습으로 양다리와 발이 몹시 붓고 통증이 심하며 관절 마디마디에 구련통(拘
痛)이 있는 증상
엄나무껍질 37.5g, 영양각(羚羊角)의 설(屑:가루), 율무 각 75g, 방풍(防風), 강활, 껍질을 제거한 통계(筒桂), 적복령(赤茯
), 숙지황(熟地黃) 각 37.5g, 빈랑(檳) 37.5g을 가루내어 1회 11g을 물 1컵, 생강 5개와 함께 7할이 될 때까지 달여서 찌꺼기를 제거하고 따뜻하게 해서 복용한다. [각기치법총요, 해동피산]

2, 견딜 수 없는 허리 및 무릎 통증

엄나무껍질 75g, 우슬초, 궁궁이, 강활, 구기자뿌리껍질, 오가피 각 37.5g, 감초 19g, 율무 75g, 생지황 488g, 이상의 생약을 깨끗이 씻어 불에 쬐어 말려서 가늘게 썬다.  생지황은 노두를 칼로 자르고 면(綿) 37.5g으로 생약 전부를 싸서 무회주[
無灰酒:
석회(石灰)를 조금도 넣지 않은 술.  옛날에는 석회를 넣어 술이 시어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 술에 석회를 조금 넣었는데 이런 술을 마시면 담(痰)이 몰린다고 하여 병치료에 쓰는 술은 반드시 무회주를 썼다고 한다.  또는 다른 조금섞이지 아니한 .  순료(醪), 순주()] 2말에 넣어 겨울에는 27일, 여름에는 17일 담가서 익을 때까지 기다린다.  빈속에 1잔, 매일 아침, 점심, 저녁으로 1회 마셔서 장시간 취기(醉氣)가 유지되도록 한다.  부작용이 없으면 양을 증감할 필요가 없다.   독있는 것을 먹어서는 안된다. [속전신방]   

3, 다리에 경련이 일어나 펴지 못하는 경우

당귀(노두를 제거하고 깨끗이 씻어 불에 쬐어 말린 것) 37.5g, 모단피(牡丹皮: 징(
)을 제거한 것) 37.5g, 숙건지황(熟乾地黃) 37.5g, 우슬초(노두를 제거하고 술에 담가 불에 쬐어 말린 것) 37.5g, 산수유(山茱萸), 보골지(補骨脂) 각 19g을 곱게 가루낸ㄷ.  1회 3.75g을 물 8할에 파흰뿌리 2치를 넣어 5할이 될 때까지 물로 달여서 찌꺼기를 제거하고 따뜻할 때 먹는다. [소아의생총미론방, 해동피산]

4, 대풍질(大風疾: 문둥병, 나병)

지모(知母), 패모(貝母), 오매육(烏梅肉), 엄나무껍질, 금모구척(金毛狗脊: 털을 제거한 것) 같은 양을 곱게 가루내어 꿀로 개어서 벽오동씨만한 크기의 환으로 만든다.  매일 공복 시, 낮, 취침 전에 각 30알을 복용한다.  또 매일 밤 첫 번째 깨어났을 때 베겟머리에 놓아 두었던 30알을 재빨리 소리쟁이뿌리의 천연즙으로 복용한다.  술, 성교, 모든 발풍(發風)하는 음식을 엄금한다.  묽은 죽만을 100일 계속해서 복용하면 피부나 살이 서서히 회복된다. [백일선방, 신선퇴풍단]

5, 중악(中惡) 곽란

엄나무껍질을 끓여 즙으로 만들어 복용한다. [성제총록]

6, 풍충치통(風蟲齒痛)

엄나무껍질의 달인액으로 입안을 헹구어 낸다. [태평성혜방]

7, 풍선유충(風癬有蟲)

엄나무껍질, 사상자(蛇床子) 같은양을 가루내어 뇌저지(腦猪脂)로 개어서 바른다. [여의방]

8, 상절(傷折)을 치료하고 외풍에 배제하며 동통을 멎게 하는 처방

잘게 썬 엄나무껍질 37.5g, 노두를 제거한 방풍 75g, 충분히 볶은 검은콩 37.5g, 갈라질 때까지 센 불로 구워서 껍질과 배꼽을 제거한 부자(附子) 37.5g을 곱게 찧고 체에 쳐서 가루로 만든다.  매회 온주(溫酒: 따뜻한 술) 7.5g으로 1일 3~4회 복용한다. [태평성혜방, 해동피산]

9, 유행성 적독 안질

엄나무껍질 37.5g을 썰어 부수어서 소금물로 씻고 약간 볶아서 펄펄 끓는 물에 담근 다음 약간 식혀서 눈을 씻는다. [본초휘언]

10, 유방암, 유방 종양

엄나무껍질 19g, 홍당(紅糖) 37.5g의 달인물을 복용한다. [귀주초약] 

경남 창원시에 신방초등학교 뒷편에 높이 15미터, 흉고 지름 1미터 되는 수령이 700년이 넘는 천연기념물 제 164호로 지정된 음나무가 있다.  한때는 72주나 되는 노거수들이 있었으나 지금은 절반도 못되는 나무가 있다고 한다.  특히 음나무는 큰 가시가 귀신이 무서워 한다고 하여 가시 돋친 가지를 대문 위나 방문 위 등 출입구에 꽂아 놓는 민속이 오늘날 까지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의학이 발달하기전에는 천연두나 돌림병, 괴질이 발생하면 온 마을 사람들이 한꺼번에 죽어 나가기 때문에 이러한 괴질 귀신을 막는 나무로 음나무를 사용해 왔다고 한다.  

시골 집안에 엄나무를 즐겨 심는 이유중에 하나가 민간에서는 엄나무를 신경통, 관절염,
피부병, 궤양, 상처등에 효험이 있어 가정 상비약으로 중요한 나무였기 때문이기도 하다.  중국의 <광주식물지>에서는 "인도 사람들은 엄나무의 나무껍질을 해열 및 담병의 치료에 쓴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음나무는 재질이 굳고 가공하기가 편리하며 무늬가 아름답고 광택이 있어 옛날에는 승려들이 사용하는 식기인 바릿대, 나막신, 건축재, 내장재, 가구재, 조각재, 기구재, 악기재 등 용도가 무궁무진함을 볼 수 있다.

음나무의 어린싹은 개두릅이라고 하여 이른 봄에 구미를 당기게 하는 산채 중의 하나이다.  음나무순은 두릅순보다 향기가 강하며 맛을 아는 사람들은 두릅순보다 음나무순을 더 좋아하는데 필자도 어릴 때는 그 향이 너무 강하여 멀리하다가 성인이 되어 먹어보니 그맛에 반해서 봄철만 되면 자주 먹는다.

(글/ 약초연구가 전동명)


 


두릅나무과의 "음나무" 가시이다.  엄나무라고도 하며 생약명으로 "해동피(海桐皮)"라고 한다.


가시가 굵고 튼튼하게 붙어 있다.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평하다.  풍습을 제거하고 경락을 소통시켜 사지마비로 인한 동통과 땡기고 저릴 때,
허리와 무릎의 도통을 해소한다.  옴이나 버짐, 습진에 달인물로 씻거나 가루내어 뿌리면 살충, 소염작용이 있고
새살을 빨리 돋게 한다. 


봄에 올라오는 순을 먹는데 "개두릅"이라고 하여 맛과 향이 매우 좋다.


두릅나무과의 갈잎큰키나무 "음나무"
엄나무, 개두릅나무, 해동피라고도 부른다.  봄에 올라오는 새순이 독특한 향기가 있어 나물로 인기가 있다.



잎은 어긋나고 둥글며 잎몸이 5~9개로 갈라진다.


음나무는 가지에 날카롭고 억센 가시가 많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시골에서는 집안에 음나무를 즐겨 심었는데,
신경통 및 관절염에 효험이 있어 가정 상비약으로 중요한 나무였기 때문이다.


음나무순은 두릅순보다 향기가 강하며 맛을 아는 사람들은 두릅순보다 음나무순을 더 좋아한다.


엄나무는 인삼과 비슷한 작용이 있어서 항염증작용, 부신피질호르몬유사작용,

강장작용, 혈당을 줄이는 작용등, 여러 가지 약리작용이 알려졌다.  

잎과 껍질은 염증성 부종을 치료하며, 잎은 중추신경 계통에 억제 작용이 있고,
반대로 뿌리는 중추신경계통을 자극한다.



민간요법으로 기침, 가래, 진통, 신경통, 류마티즘에 사용하며, 껍질과 잎을 피부병, 궤양, 전염성 상처에 쓴다.


아름답게 꽃이 활짝핀 음나무꽃의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