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헬스케어가 한국 등 14개 국가 18세 이상 여성 1만4049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성생활에 대해 조사한 결과 한국 중년 여성이 성생활
에 가장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40대 이상 여성 중 66%가 바이탈섹슈얼(건강한 성생활을 즐기고
파트너와 성적인 문제가 생겼을 경우 이를 대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사람)인 것으로 조사 돼 바이털섹슈얼 우먼
국가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베네수엘라(64%), 3위는 멕시코(62%)가 차지했고
사우디아라비아(60%), 폴란드(58%), 브라질(54%), 스페인(52%),
남아프리카(45%), 호주(45%), 이탈리아(42%), 프랑스(40%),
독일(36%), 영국(33%), 터키(30%)가 뒤를 이었다.
이는 올해 2월 중국 상하이에서 발표된 바이털섹슈얼맨
연구 결과에서 한국 중년 남성들의 바이털섹슈얼 비율이 26%로 12개국
중 가장 낮게 나타난 것과 대조되는 결과다.
성생활이 중요한가?’ 라는 질문에서는 한국여성의 94%가
‘중요하다’라고 답했다.
이유는 파트너와의 관계를 개선시킨다(59%), 자신이 매력적인
여성임을 재확인하게 된다(29%), 신체적 기쁨과 이완에 도움이 된다(29%),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22%), 자신감을 높여준다(18%)등이었다.
조사에서 세계 여성의 76%는 발기부전이 성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파트너의 발기부전을 경험한 여성들은 걱정했다(34%), 괴로웠다(12%),
아무렇지도 않았다(12%), 짜증났다(10%), 슬펐다(10%),
불안했다(8%)고 답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12월 4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제9회 유럽성의학회에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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